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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신보 임직원, 가평 수해 현장서 ‘자원봉사’… 재해피해 특별경영자금도 지원

입력 : 2025-08-25 06:01:00 수정 : 2025-08-25 02:30:45
수원=오상도 기자 sdo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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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수·토사 피해 시설 정비 등 복구 작업…시석중 이사장 등 25명 참여
‘끝전 기부’ 500만원도 주민에 전달…재해피해 특별경영자금도 지원

경기신용보증재단(경기신보) 임직원들이 극심한 수해 피해를 본 가평군을 방문해 이달 8일과 22일 두 차례에 걸쳐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다.

 

24일 경기신보에 따르면 시석중 이사장을 포함한 임직원 25명은 최근 가평군 청평면 수해 피해 농가에서 침수·토사 피해 시설을 정비하고 토사 제거 등 복구 작업을 벌였다. 이번 복구 작업은 경기도자원봉사센터, 가평군자원봉사센터와 협업해 진행됐다.

경기신보 임직원들이 가평군 수해 복구 현장에서 자원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경기신보 제공

아울러 임직원들은 급여 끝전 모금으로 마련한 5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기도지회를 거쳐 피해 주민들에게 전달했다.

 

시 이사장은 “예상치 못한 폭우로 피해를 본 주민들에게 작은 위로나마 전하기 위해 임직원들이 발 벗고 나섰다”며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다짐했다. 

 

경기신보는 재해피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재해피해 특별경영자금’도 지원하고 있다. 중소기업은 최대 5억원, 소상공인은 5000만원까지 4년간 융자받을 수 있다.

 

경기도가 이차보전을 지원해 금리를 낮추면서 중소기업은 은행 금리보다 1.5%포인트, 소상공인은 2.0%포인트 낮게 이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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