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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스토킹 살인미수 피의자' 33세 장형준… 검찰 신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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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08-22 14:02:59 수정 : 2025-08-22 17:38:21
울산=이보람 기자 bora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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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 연인을 찾아가 흉기로 살해하려 한 ‘울산 스토킹 살인미수’ 피의자 장형준(33)의 신상이 공개됐다.

 

울산지검 형사1부는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 의결을 거쳐 장형준에 대한 신상정보를 공개를 결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스토킹 살인미수사건 피의자 장형준(33세)씨. 울산지검 제공

장형준의 이름과 나이, 얼굴은 이날부터 30일간 울산지검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장형준은 지난 달 28일 전 연인인 20대 여성을 찾아가 흉기로 수 십차례 찌른 혐의(살인미수)로 구속기소됐다. 그는 이별 통보를 받자 피해자를 감금, 폭행, 스토킹했고, 법원으로부터 접근금지 등 잠정조치 결정을 받았는데도 또 찾아가 범행했다. 당시 현장에 있던 시민들이 장형준를 제지하고, 피해자를 응급처치했다. 피해자는 여러 차례 큰 수술을 받고 현재 치료를 받고 있다. .

 

검찰 관계자는 “향후 장형준에게 죄에 상응하는 처벌이 이뤄질 수 있도록 공소유지에 만전을 기하고, 국민의 생명과 신체의 안전을 위협하는 강력범죄에 엄정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울산=이보람 기자 bora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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