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가 ‘배구 여제’ 김연경(사진)을 앞세운 신규 예능 ‘신인감독 김연경’을 다음 달 선보인다.
은퇴 후 새로운 도전에 나선 김연경이 신생 배구단 ‘필승 원더독스’ 감독을 맡고 지도자로서 첫발을 내디딘다. 김연경은 세계 무대에서 다진 경험을 바탕으로 프로 무대에서 방출된 선수나 프로 진출을 꿈꾸는 실업팀 선수, 은퇴 후 다시 코트를 밟으려는 선수 등을 모아 이끌게 된다. 김연경이 지도자로서도 능력을 발휘해 필승 원더독스의 최종 목표인 ‘프로팀 제8구단’ 창단을 이룰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복진 기자 bo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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