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대구 안심 습지에 국가 생태탐방로 완공

입력 : 2025-08-21 06:00:00 수정 : 2025-08-20 21:35:05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인쇄 메일 url 공유 - +

‘금호강 르네상스’ 사업 첫 성과
市, 60억 투입… 3.8㎞ 구간 조성

대구 동구 안심권역 일대에 금호강 국가생태탐방로가 완공됐다.

 

20일 대구시에 따르면 시는 총사업비 60억원을 들여 안심습지에서 율하체육공원까지 3.8㎞ 구간에 금호강 국가생태탐방로를 조성했다. 시는 민선 8기 공약 사업인 ‘금호강 르네상스’ 선도 사업으로 2023년부터 동촌유원지 일원 금호강 하천 정비, 낙동강 합류부 디아크 문화관광 활성화 사업과 함께 안심 일원 금호강 국가생태탐방로 조성 사업을 추진해 왔다.

 

나머지 2개 사업도 국비와 시비 각각 405억원 등 총사업비 810억원을 투입해 2027년까지 연차적으로 완료할 예정이다.

 

금호강 안심권역 일대는 천혜의 하천 자연환경을 보전하고 있으며, 안심습지, 금강습지, 팔현습지 등과 연계된 생태자원 중심지다. 시는 탐방로 곳곳에 산책로와 생태탐방로, 조류관찰대, 전망대, 휴게 쉼터 등을 설치해 시민들이 생태와 역사, 문화자원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시는 2029년까지 금호강 일대를 개발해 내륙 수변도시를 조성하려는 금호강 르네상스 후속 사업도 본격 추진 중이다. 올해 초 환경부 공모 사업에 선정된 ‘금호강 궁산 국가생태탐방로’는 9월 설계를 시작해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오피니언

포토

송혜교, 두바이서 미모 자랑
  • 송혜교, 두바이서 미모 자랑
  • 송해나 '심쿵'
  • 투어스 신유 '부드러운 미소'
  • '컴백 D-1' 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