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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시공사, 2800세대 굴포천역 남측 공공주택 복합사업 추진

입력 : 2025-08-20 14:46:09 수정 : 2025-08-20 14:46:09
인천=강승훈 기자 shka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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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 부평동에 2800여세대 규모로 공급될 복합 프로젝트가 본격 추진된다. 인천도시공사(iH)는 이번 ‘굴포천역 남측 도심 공공주택 사업’ 참여자 공모를 공고했다고 20일 밝혔다.

 

2021년 2월 국토교통부의 ‘공공주도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 획기적 확대 방안’에 따라 저이용·노후화된 현지 일원으로 고밀도 공공주택과 도시기능 거점을 조성하고자 한다. 공공과 민간이 함께하는 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 방식이 적용된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12월 공모를 추진했으나 유찰된 바 있다. iH 측은 주민대표회의와 지속적인 협의로 조건을 수정해 실시하기로 했다. 신청 자격은 관련 업무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한 시공능력평가 20위 내 주택건설사업자다.

 

향후 절차는 27일 사업설명회, 11월 사업신청서 접수·평가, 12월 주민의결 뒤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다. 2027년 하반기 부지공사 착공, 2033년 준공 및 입주가 예정돼 있다. iH 관계자는 “원도심 균형발전과 원주민 재정착 지원, 양질의 공공주택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강승훈 기자 shka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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