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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증평군 “생활밀착형 스마트쉼터 이용 만족도 높다”

입력 : 2025-08-19 11:21:55 수정 : 2025-08-19 11:21:54
증평=윤교근 기자 segeyu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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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천도 되고 시원해서 좋고 어르신들도 시원해서 좋다고 하시네요”

 

“디자인도 예쁘고 스마트 시대 필요한 장비들이 설치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충북 증평군이 설치한 생활밀착형 스마트쉼터에 주민이 들어가고 있다. 증평군 제공

충북 증평군이 설치한 스마트쉼터에 대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라온 글이다. 군은 도농형 생활밀착형 스마트쉼터를 선보여 주민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군은 최근 군청사와 하천 산책로, 터미널 등 주민 생활권 3곳에 스마트쉼터를 설치했다. 이는 교통 이용 여부와 관계없이 폭염과 한파 때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쉼터다.

 

군은 지난해 국토교통부 ‘스마트 도시 솔루션 확산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이에 주민 가까이 쉼터를 설치해 주민 이용도를 높였다. 스마트쉼터는 수도권 등 대도시에서는 버스정류장이나 공원 등지에 설치해 주민 편의를 높이지만 도농복합 증평에서는 이용 수요가 많은 생활권에 설치한 것이다.

 

특히 이 쉼터는 생활권 생활간접자본 공간으로 주민 교류의 장 역할을 한다. 보강천 산책로에 설치한 스마트쉼터는 임산부와 영유아 전용 공간을 칸막이로 분리했다. 쾌적한 휴식과 돌봄이 가능한 환경을 제공해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돌봄도시, 임산부 친환 도시’ 이미지를 구현하기 위해서다.

 

여기에 스마트횡단보도, 지능형 폐쇄회로(CC)TV, 스마트가로등, 스마트폴을 연계한 스마트도시 통합플랫폼 구축사업도 추진 중이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생활밀착형 스마트쉼터는 주민 누구나 안전하고 쾌적하게 머무는 공간”이라며 “스마트도시 기반을 연계해 군민 일상에 체감하는 변화와 행복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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