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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한방기업 제선당, 베트남 서기장에 전통 한방 선물 전달

입력 : 2025-08-18 17:56:17 수정 : 2025-08-18 17:56:16
경주=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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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삼정과·침향경진단·경홍고 등 양국 우정 담은 정성 선물
“K-한방, 베트남에 널리 알리겠다”, 교류·협력 의지 밝혀

경북 경주시 서면 소재 한방 기업 제선당은 최근 방한한 베트남 서열 1위 또람(Tô Râm) 서기장과 사절단, 동행 기업인들에게 우리나라 전통 한방 선물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선물은 전통 한방 제조 기술과 현대 가공 기술을 접목한 제선당의 대표 제품으로, 양국의 건강과 번영, 변함없는 우호를 기원하는 뜻을 담았다.

 

경주시 서면에 위치한 제선당 본사 전경. 경주시 제공

특히 또람 서기장에게는 감사 메시지와 서기장 사진을 인쇄한 전용 박스에 담고, 한국 전통 보자기 포장으로 마무리한 산삼정과를 전달해 존경과 예우, 문화적 배려를 상징했다.

 

베트남 사절단과 기업인들에게는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는 침향경진단과 전통 보약 경옥고를 업그레이드한 경홍고를 양국 우정을 기념하는 귀한 선물로 준비했다.

 

제선당 이주형 대표가 위생복을 착용하고 전통 한방 제품 제조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이주형 제선당 대표는 “한국다문화재단 권재행 이사장의 도움으로 뜻깊은 행사에서 한국의 한방 제품을 소개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베트남에 K-한방을 적극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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