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반이 서초·강남구… 36명 검거
서울시는 최근 2년간 실시간 폐쇄회로(CC)TV 관제를 통해 마약 의심 행위 358건을 적발하고, 이 가운데 36명을 검거했다고 18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서초·강남구가 전체의 절반가량을 차지했다.
시에 따르면 먀약 의심행위 적발 건수는 2023년 하반기 141건, 2024년 153건, 2025년 상반기 64건으로 파악됐다. 검거 건수는 2023년 하반기 12건, 2024년 14건, 2025년 상반기 10건이다.
지역별 적발 현황을 보면 서초구(111건)·강남구(63건)가 174건으로 전체 적발 건수 중 48.6%를 차지했다.
검거 건수는 총 36건이다. 주요 검거 장소는 주택가 인근이 12건, 도로 및 차량이 13건으로 생활공간과 밀접한 곳에 분포됐으며, 전체 비율의 69%를 차지했다.
시는 유흥가, 대학가, 주택가 등에서 벌어지는 마약범죄를 추적하기 위해 서울 전역에 있는 CCTV 총11만3273대를 활용했다.
온라인 공간에서도 마약류 범죄가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해 1월부터 현재까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포털사이트에서 마약 관련 게시물 1만621건을 적발하고 차단을 요청했다. 차단된 게시물 중 5494건(51.7%)은 유통업자가 SNS 특정 채널 광고를 통해 마약류 구매를 유도하는 방식이었다.
서울시는 마약 관련 범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시민의 적극적인 제보 협조를 당부했다. 거리에서의 수상한 행동이나 의심스러운 상황은 경찰 112에 신고하고, 온라인상 마약류 광고글을 발견할 경우 전용 제보창구를 통해 신고할 수 있다.
강진용 보건의료정책과장은 “마약이 개인뿐 아니라 사회 전체를 위협하는 심각한 사회 문제로 번지고 있는 만큼, 실시간 CCTV 감시와 함께 예방부터 치료·재활까지 촘촘한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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