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광군은 신재생에너지산업 관련 현안들이 이재명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포함됐다고 18일 밝혔다.
해상풍력단지 및 전용 항만 조성, 영농형·수상·산단 등 태양광 입지 확대, RE100(재생에너지 100%) 산단, 햇빛·바람연금 확대 및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 등이 국정과제에 담겼다.
정부의 12대 중점과제 가운데 에너지고속도로를 통한 성장과 탄소중립이 영광군의 발전 전략과 맞물리면서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풍부한 일조량과 해안선, 원전 입지 등 최적 조건을 갖춘 영광군은 정부가 구상하는 서해안 에너지고속도로의 핵심 거점으로 부상할 것으로 보인다.
영광군이 대마산단 배후단지에 조성 중인 1GW 규모의 청정수소 클러스터 사업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재생에너지 이익을 주민과 공유하는 '햇빛·바람 연금' 사업도 본격 추진한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에너지 복지와 지역경제 성과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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