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암군 감나무밭에서 80대 농부가 농약살포기와 감나무 사이에 끼여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8일 전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9분쯤 영암군 금정면 한 감나무밭에서 80대 A씨가 농약살포기와 감나무 사이에 끼였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A씨는 소방 당국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당시 A씨는 배우자와 함께 거리를 두고 감나무밭에서 농약을 살포하던 중이었는데, 배우자가 쓰러져 있는 A씨를 발견해 소방 당국에 신고했다.
경찰은 경운기 모양의 농약살포기를 이용해 작업 중이던 A씨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배우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왕설래] 교육과정평가원장 ‘잔혹사’](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2/10/128/20251210517444.jpg
)
![[세계포럼] 北 인권과 혐중·혐일은 같은 문제다](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2/10/128/20251210517447.jpg
)
![[세계타워] 1등급 겨우 3%, 신뢰 잃은 수능 영어](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2/10/128/20251210517400.jpg
)
![[기고] 세운 도심재개발은 ‘강북 전성시대’의 신호탄](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2/10/128/20251210517378.jpg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