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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충북도지사 “선열들의 선견지명이 우리 미래 열었다”

입력 : 2025-08-15 15:22:21 수정 : 2025-08-15 15:22:20
청주=윤교근 기자 segeyu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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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충북도지사가 독립운동의 기세로 충북 혁신과 실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충북도는 15일 충북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도내 광복회원과 보훈 단체장, 사할린 동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복 80주년 경축식을 개최했다.

 

충북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15일 광복 80주년 경축식이 열렸다. 충북도 제공

이 자리에서 1919년 4월 독립 만세운동에 참여한 고 서성보(1895~1940년)이 대통령 표창을, 독립유공자 후손과 보훈유공자 4명은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빼앗긴 땅 다시 찾은 나라, 대한독립만세’라는 창작뮤지컬이 선보여 광복절 의미를 되새겼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충북의 새로운 시대를 여는 독립군이 되겠다”며 “타성을 깨고 혁신으로 과거를 넘어 분열이 아닌 통합으로 대한민국의 중심 충북을 반드시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또 그는 “대한민국이 발전하고 충북이 첨단산업의 중심으로 우뚝 설 수 있었던 것은 선열들의 선견지명과 올바른 역사의식 때문”이라며 “충북은 좌고우면하지 않고 독립운동가들이 목숨 바쳐 싸워온 정신으로 혁신하고 실행하는 일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청주=윤교근 기자 segeyu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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