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조작·공천개입·금품수수 등 의혹을 받는 김건희 여사가 전격 구속됐다.
김 여사는 윤석열 전 대통령과 함께 헌정 사상 최초로 전직 대통령 부부가 동시 구속된 사례로 역사에 남게 됐다.
정재욱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지난 12일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며 김 여사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지난 7일 김 여사에 대해 △자본시장법 위반(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개입 의혹) △정치자금법 위반(명태균 공천개입 의혹)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건진법사·통일교 청탁 의혹)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구속영장이 발부됨에 따라 김 여사는 서울남부구치소 내 미결수 수용동으로 이동한다.
이후 수용자 번호를 부여받고 머그샷 촬영, 정밀 신체검사 등이 진행한 뒤 체포 기간 포함 최대 20일간 수용돼 수사를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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