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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생활도민제, 가입자 1만2717명 돌파… "혜택 다양·인구유입 효과"

입력 : 2025-08-11 11:14:19 수정 : 2025-08-11 11:14:18
춘천=배상철 기자 bs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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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5월 1일부터 시행한 강원생활도민 제도가 시행 100일 만인 8월 8일 기준, 가입자 1만2717명을 모집했다고 11일 밝혔다.  

 

발급 첫 달 5000명을 넘긴 데 이어 하루 평균 100명 이상이 꾸준히 가입한 셈이다. 제도에 대한 높은 관심과 확산 가능성을 입증한 것이다.

강원생활도민 제도. 강원도 제공

인구가 1만명 안팎인 기초 지방자치단체도 많은 상황에서 1만2717명이라는 수치는 새로운 군(郡)이 하나 생긴 것과 같다는 평가다. 예컨대 경북 울릉군은 인구 8921명, 경북 영양군은 1만5214명, 인천 옹진군 1만9718명이다. 해당 제도가 실질적인 인구 유입 효과를 창출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수도권 거주자가 75%에 달한다는 점에서 강원생활도민 제도는 ‘수도권 강원시대’를 여는 실질적 연결 통로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제도 시행 초기 135곳이던 제휴처는 현재 205곳으로 약 3개월 만에 50% 이상 늘었다. 숙박, 음식, 관광, 체험, 화목원 등 다양한 업종의 제휴업체들이 자발적으로 참여, 감자전 서비스부터 숙박 최대 40% 할인까지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도는 앞으로도 생활편의 등 생활밀착형 분야로 제휴처를 다변화해 ‘체류형’ 소비 유도를 강화할 방침이다.

 

행정안전부 2024년 4분기 인구감소지역 생활인구 통계에 따르면 강원도 체류인구는 등록인구의 6.6배에 달한다. 평균 체류시간과 체류인구의 카드 사용액 비중 모두 전국 1위를 기록했다.

 

이는 강원생활도민 제도와 같은 생활인구 기반 정책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최적의 여건을 갖추고 있음을 의미한다.

 

도는 이러한 강점을 바탕으로 올해 생활도민 5만명을 시작으로, 매년 10만명씩 확대해 2029년까지 45만명 확보를 목표로 제도 확산을 이어갈 계획이다.

 

강원생활도민 제도는 주소가 없어도, 실물카드가 없어도, 가입비가 없어도 누구나 손쉽게 강원과 연결될 수 있는 제도다.

 

특히 한 번 강원생활도민은 계속 강원생활도민으로 제휴 혜택을 통한 경제적 이득과 도정 소식 전달 등으로 정서적 공감대를 넓히고 강원생활도민이 강원특별자치도와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김진태 도지사는 "강원생활도민 제도가 더욱 널리 알려져 더 많은 참여로 이어질 수 있도록, 모든 분들이 강원생활도민 제도의 홍보대사가 되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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