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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하구서 폭발물 설치 신고 전화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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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08-07 16:38:18 수정 : 2025-08-07 16:38:17
부산=오성택 기자 fivesta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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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중이용시설인 수영장에 폭탄이 설치됐다는 112신고가 접수돼 경찰특공대가 투입되고, 수영장 이용객들이 긴급 대피했다.

 

사진=뉴시스

7일 부산 사하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30분쯤 “하단수영장에 폭탄을 설치했다”는 112 신고전화가 접수됐다.

 

경찰은 부산 사하지역에 ‘하단수영장’이라는 시설이 없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인근 을숙도 서부산권 장애인스포츠센터에 초동대응팀과 경찰특공대를 투입해 폭발물을 수색하는 한편 스포츠센터 이용객 100여명을 긴급 대피시켰다. 또 관할 부산 사하경찰서는 112 신고자에 대한 추적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최근 전국적으로 병원과 백화점 등 다중이용시설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신고가 잇따르면서 이들 시설의 피해는 물론, 시민들의 불안이 고조되고 있다.

 

경찰은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테러 협박 행위에 대해 엄정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부산=오성택 기자 fivesta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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