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부산, ‘워케이션 대표 도시’ 조성 팔 걷었다

입력 : 2025-08-08 06:00:00 수정 : 2025-08-07 18:49:04
부산=오성택 기자 fivestar@segye.com

인쇄 메일 url 공유 - +

18일부터 글로벌 워케이션 행사
시간제 보육·반려동물 돌봄 제공

부산시가 도심 속 쉼과 일의 균형을 실현하는 ‘휴가지 원격근무(워케이션) 도시’ 조성을 목표로, 국내외 워케이션 수요층 유치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7일 부산시에 따르면 시는 올해 ‘대한민국 대표 워케이션 도시’ 조성을 목표로 부산 글로벌 워케이션 행사 개최, 글로벌 24시간 업무 공간 운영, 시간제 보육·반려동물 돌봄서비스 운영, 기업 맞춤형 찾아가는 현장 설명회 등을 추진한다.

먼저 이달 18일부터 10월23일까지 4차례에 걸쳐 150여명의 해외 디지털 유목민(노마드)들이 참여하는 ‘2025년 부산 글로벌 워케이션’ 행사를 개최한다. 노마드들은 2주간 부산에 체류하면서 워케이션 거점(위성)센터에서 차별화된 업무공간을 활용하고, 지역 청년 창업가들과 네트워킹 기회 및 다양한 문화·관광 체험을 진행한다.

어린 자녀와 반려동물을 동반한 방문자를 위해 시간제 보육기관 지원 프로그램과 반려동물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달부터 6~36개월 미만 영유아 동반 참여자는 영도구 시간제 보육기관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월 60시간 이내의 시간단위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보육료와 급·간식비 본인부담금은 시에서 지원한다. 아울러 중구 위성센터 인근 반려동물 동반 숙박시설 2곳과 반려견 놀이방 협력시설 1곳과 제휴를 통해 반려동물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오피니언

포토

[포토] 아이브 가을 '청순 매력'
  • [포토] 아이브 가을 '청순 매력'
  • 고소영, 53세에도 청순 미모
  • 한소희, 완벽 미모에 감탄…매혹적 분위기
  • 아이유 '눈부신 미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