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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쭉날쭉 컨디션' 박봄, 활동 중단… "조금만 쉬다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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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08-06 17:47:47 수정 : 2025-08-06 17:53:14
서혜주 온라인 기자 hyeju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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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진에 "충분한 휴식과 안정 필요" 소견 받아
지난 3일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에서 축하 무대를 완벽하게 선보인 박봄이 건강상의 이유로 팀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쿠팡플레이 제공

 

컨디션 난조를 보였던 그룹 2NE1의 멤버 박봄이 활동을 중단한다.

 

박봄의 소속사 디네이션엔터테인먼트는 6일 “박봄이 2NE1 향후 일정에 함께하지 못하게 됐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의료진으로부터 충분한 휴식과 안정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은 만큼 깊은 논의 끝에 부득이하게 이런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소속사는 “박봄이 건강하게 회복할 수 있도록 팬 여러분의 따뜻한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박봄은 지난달 26일 ‘워터밤 부산’에서 무대에 오를 예정이었으나 컨디션 난조를 이유로 불참했다. 불참 공지는 공연 시작 30분 전에 발표돼 관객들의 불만을 샀고, 2NE1은 박봄을 제외한 채 무대를 마쳤다.

 

하지만 지난 3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토트넘 홋스퍼와 뉴캐슬 유나이티 FC와의 친선 경기 하프타임 공연에서는 박봄이 모습을 드러내 논란이 일었다.

 

불안정한 SNS 활동과 컨디션 난조 등으로 박봄은 팬들의 걱정을 샀다. 박봄 SNS 캡처

 

불안정한 컨디션으로 ‘워터밤 부산’에 불참했던 박봄은 걱정과는 달리, 이날 활발한 모습으로 걸크러시 매력을 뽐냈다. 완성도 높은 무대와 흔들림 없는 음색으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다만, 이날 무대와는 별개로 박봄의 지속적인 2NE1 활동을 우려하는 네티즌들의 목소리는 사그라지지 않았다. 게다가 박봄은 과도하게 보정된 것으로 추측되는 셀피를 올리는 등 상황을 고려하지 않은 SNS 활동으로 팬들의 걱정을 야기했다. 이로 인해 원활한 완전체 활동에 대한 의문은 끊이지 않았다.

 

팬들의 걱정을 샀던 박봄의 공식적인 팀 활동 잠정 중단 소식에 즌들은 아쉬움을 표하는 한편, “건강이 우선이지”, “응원한다”, “잘 쉬다 왔으면”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서혜주 온라인 기자 hyeju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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