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길상 한기대 총장 “기부자 뜻 따라 시대요구 융합형 인재 양성 더욱 힘쓰겠다”
제조 무인화 로봇 솔루션 기업인 파워오토로보틱스(대표 황장선)이 6일 충남 천안의 한국기술교육대학교(KOREATECH)에 대학 발전기금으로 1000만원을 기부했다.

한국기술교육대 산업경영학부 99학번인 황장선 대표는 “제 작은 정성이 한국기술교육대 후배들의 성장에 도움이 되길 기원한다”면서 “앞으로 혁신적인 교육 프로그램과 산업계와의 연계 확대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 첨단 기술 분야 인재를 양성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파워오토로보틱스(주)는 자체 개발한 '전자 부품 조립 자동화 로봇‘(Hybrid Component Assembly Robot)을 기반으로 AI(인공지능) 제조 로봇 무인화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하이브리드 이형 부품 삽입 로봇'과 '스마트 제조 장비'를 생산·공급하는 산업용 로봇을 생산하는 파워오토로보틱스는 부품 딥러닝 비전 인식 기술, 고정밀 스테이지 설계 기술, 부품 접합 기술 등 로봇 자동화 솔루션 기술로 관련 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삼성전자, LG전자, LG이노텍 등 국내 굴지의 대기업뿐 아니라 글로벌 기업과도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고 있다.
유길상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총장은 “인공지능 로봇 제조 분야에서 큰 성장을 이루고 계신 황장선 대표께서 소중한 정성을 기부해주신 점에 감사드린다”면서 “시대가 요구하는 융합형 인재 양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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