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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계, ‘산업재해 사망 사고 근절’ 정부 정책에 동참…TF 발족

입력 : 2025-08-05 17:50:25 수정 : 2025-08-05 17:50:25
이강진 기자 j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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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건단련)는 “중대재해 근절 태스크포스(TF)를 발족해 건설 안전 혁신을 이뤄나가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건단련은 전날 한승구 회장 주재로 ‘건설 현장 중대재해 근절을 위한 긴급 대책 회의’를 열고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

 

회의에서 한 회장은 산업재해 사망 사고 근절을 위한 정부 정책에 공감하면서 현장 안전 강화를 위한 정부의 정책 방향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회의에 참석한 건단련 소속 기관들은 건설현장의 재해 근절과 관련한 근로자 인식 전환 및 안전 재원 확보를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 등 패러다임 전환 필요성에 공감을 표했다. 중대재해 근절 TF는 정부, 지방자치단체, 산업계와 긴밀히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한 회장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은 어떤 가치보다 우선돼야 하며 건설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도 근로자의 생명 보호는 기본이자 출발점”이라며 “건설업계는 정부 정책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힘을 합해 실효성 있는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강진 기자 j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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