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군은 지리산 부근에 250㎜ 이상의 강수가 예보된 가운데 3일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분야별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또 오후 2시 전 공무원 비상소집을 발령했으며, 전 읍면에 현장점검반을 편성해 선제적 주민 사전대피와 용배수로, 급경사지, 하천변 등 재해취약지역을 집중 점검했다.
이날 회의는 군수를 비롯해 국, 담당관, 직속기관, 읍면장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주요 재해 취약지역 선제적 주민대피 ▲산사태 피해지에 대한 2차 피해예방 ▲하천변·계곡 야영장과 펜션 등에 대한 사전대피 ▲이재민 발생 시 대피 및 지원체계 ▲긴급재난문자 등을 통한 대피명령 신속전달 ▲응급복구 장비·인력 확보상황 등을 중점 논의했다.
특히, 선제적 주민 사전대피에 대비해 응급키트(돗자리, 모포 등) 1만개를 미리 읍면별로 배부하여 주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했다.
이승화 군수는 “기상이변으로 언제든지 국지성 집중호우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사전 점검과 신속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인명피해 제로, 재산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전 행정력을 동원하라”고 지시했다.
또 “군민 여러분께서는 TV, 문자, 마을방송 등을 통해 실시간 정보를 확인하고, 위험 상황 시 즉시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 주시길 바란다”며 “행정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3일 오후부터 5일 사이 경상권(부산, 울산, 경남)에 80~150㎜가 예상되고, 지리산 부근에는 250㎜ 이상의 강수가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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