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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시개발공사, 폭염 취약계층 안전 위한 사회공헌 실천

입력 : 2025-08-03 21:00:00 수정 : 2025-08-03 13:16:41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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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시개발공사는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고자 폭염 대응 사회공헌사업을 적극 추진했다.

 

3일 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대구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에 총 500만원 상당의 폭염 대응 물품을 전달했다.  지원 물품은 핸디형 선풍기, 양우산, 쿨스카프 등이다. 행복진흥원 소속기관을 이용하는 노년층과 장애인 등 무더위에 취약한 계층의 온열질환 예방을 목적으로 전달됐다.

동대구역 광장에서 열린 ‘중복맞이 건강한 여름나기 봉사활동’에 참여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도시개발공사 제공

이어 30일에는 동대구역 광장에서 진행된 ‘중복맞이 건강한 여름나기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 행사는 대구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한 기업자원봉사협의체 및 달구벌원팀 연합활동으로, 공사 소속 청아람봉사단은 시민들에게 생수와 부채 등 여름용품을 배부하며 폭염 극복을 위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

 

또한, 공사는 폭염에 특히 취약한 쪽방촌 거주민들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대구시자원봉사센터에 2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정명섭 공사 사장은 “작은 도움이지만 무더위 속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함으로써 지방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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