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는 여름방학을 맞아 다누림 한울림 콘서트 부대 행사로 지난달 31일과 오는 7일 양일간 한울에너지팜 야외에 워터슬라이드와 풀장을 만들어 운영에 들어갔다고 1일 밝혔다.
풀장 운영 첫날인 지난 31일에는 방학을 맞은 아이들이 이른 아침부터 부모와 함께 한울에너지팜 야외 풀장을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울본부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워터파크 분위기 조성을 위해 분식 푸드트럭도 준비했다.
판매한 금액은 한울본부 지정 기부처인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사회복지법인 '기아대책'에 기부할 예정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진행하는 '다누림 한울림 콘서트'는 31일에는 빈집(레게 밴드), NVM(모던 락밴드)가 공연을 펼쳐 박수갈채를 받았다.

오는 7일에는 연세대학교 응원단 아카라카와 헤디가 출연해 멋진 춤과 노래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세용 한울본부장은 "여름방학을 맞아 아이들이 한울본부에서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야외 풀장을 설치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지역민들에게 풍성한 문화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울진=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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