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체감온도 37도 이상의 폭염 속에서 일하는 건설현장 근로자들을 보호하고 사기를 높이기 위해 온열질환 예방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공단은 근로자 안전을 위해 '폭염 단계별 행동 요령'을 수립하고 폭염대비 일일예보 안내, 적절한 휴식시간 부여, 옥외작업 제한 등 다양한 혹서기 산재예방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앞서 30일에는 건설현장 근로자를 위한 '찾아가는 커피차' 를 지원해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조성돈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근로자와 국민의 건강을 최우선 가치로 생각하고 유해·위험요소를 제거하고, 더욱 안전한 사업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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