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당 최대 2만원 환급
경북도는 8월4~9일 6일간 전통시장에서 ‘여름철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 농축산물 소비 촉진을 통해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다.

행사에 참여하는 곳은 10개 시군, 11개 시장이다. 포항 죽도시장과 효자시장 경주 안강공설시장, 김천 황금시장, 경산 중앙상점가, 칠곡 왜관시장, 영주 선비골전통시장, 상주 중앙시장, 의성 공설시장, 청도 공설시장, 영천 공설시장이다.
행사 기간 시장에서 국산 농축산물을 구매하면 3만4000원 이상 시 1만원, 6만7000원 이상 시 2만원 등 최대 30%의 환급 혜택이 주어진다. 인당 최대 2만원을 시장 내 환급 부스에서 환급받을 수 있다.
이재훈 도 경제통상국장은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통해 도내 농축산물 체감물가 안정과 전통시장 소비 활성화가 기대된다”며 “도민은 양질의 농축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하고 환급 혜택도 받아 가계 부담 완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동=배소영 기자 sos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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