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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마시는 제주삼다수… 생활 밀접 캠페인 전개

입력 : 2025-07-31 12:08:03 수정 : 2025-07-31 12:08:02
이정한 기자 ha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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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날씨에 품질 높은 생수 수요도 덩달아 늘어나고 있다. 국내 대표 생수 브랜드 제주삼다수는 이런 추세에 맞춰 운동과 요리, 육아 등 생활 방식을 반영한 마케팅에 집중하고 있다.

제주삼다수 2025년 광고 캠페인 ‘믿으니까 좋아마심’ 멀티모델 영상 캡처. 제주삼다수 제공

31일 업계에 따르면 제주삼다수는 최근 여름철 신뢰 마케팅으로 여러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광고 4편을 공개했다. 광고는 소비자들이 물을 소비할 때 고려하는 ‘건강’과 ‘안심’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는 내용으로 꾸려졌다.

 

운동편에서는 육상선수인 김민지씨가 “마시는 것까지가 운동”이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요리편에서는 급식대가 이미영 셰프가 “밥보다 물이 많이 들어가요”라며 요리에서 물의 중요성을 전달한다. 육아편에서는 가족 크리에이터 태요미네가 “아이에게 주는 물만큼은 좋은 것으로 주고 싶다”는 부모의 진심을 전한다.

 

제주삼다수는 이번 캠페인을 오프라인으로 확장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늘렸다. 12일 김씨와 함께하는 러닝 클래스가 열렸고, 참가자들은 달리기 전·후 수분 섭취 팁 등을 배웠다. 다음 달에는 이 셰프가 진행하는 요리 강좌가 열린다.

 

제주개발공사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믿을 수 있는 생수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방침이다. 제주삼다수는 27년간 품질 이슈가 한 차례도 없었고, 한라산 해발 1450m 지역에 내린 빗물이 형성된 지하수를 이용해 높은 수질을 인정받고 있다.

 

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생활 속 물에 대한 다양한 시선을 모델의 언어로 녹여내며 보다 자연스럽고 현실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소비자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 신뢰를 주는 생수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이정한 기자 ha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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