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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거동 불편 홀몸노인에게 ‘재택의료사업’ 추진…의료기관 협업

입력 : 2025-07-30 16:12:18 수정 : 2025-07-30 16:12:17
성남=오상도 기자 sdo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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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가 5곳의 지역 의료기관과 손잡고 취약계층, 홀몸노인을 위한 재택의료사업을 추진한다.

 

30일 성남시예 따르면 이번 사업의 대상은 거동이 불편한 만성질환자 가운데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계층, 홀몸노인 등이다.

 

성남시청

분당구보건소 재택의료반이 방문 진료와 간호 등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필요하면 협약 의료기관에 연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협약 의료기관은 시가 의뢰한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전문적인 진료와 처치, 의료상담을 하고 결과를 성남시와 공유한다. 또 성남시의사회는 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시와 협약 의료기관 간 협력·조정 역할을 맡는다. 

 

시는 이를 위해 이날 시청에서 성남시의사회, 집으로의원, 연세가정의원, 서울가정의원, 새한베스트의원, 연세생명나무내과의원과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신상진 시장은 “민·관 의료자원을 효율적으로 연계해 거동이 불편한 시민들이 치료 시기를 놓치지 않고 집에서 필요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성남=오상도 기자 sdo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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