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공업전문대학이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주관한 ‘2024년도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 성과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8일 인하공전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전국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 대상의 교육 실적, 기업 협력도, 직무전환 성과, 프로그램 운영 우수성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다.

인하공전은 친환경 미래차 분야에서 특화된 훈련 모델 운영과 실무 중심 커리큘럼으로 높은 성과를 인정받았다. 2022년 개소한 인하공전 해당 센터는 수도권 서북부 자동차산업 밀집 지역을 기반으로 완성차 및 부품 기업과의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 중이다.
전기차를 비롯해 하이브리드카, 자율주행, 차량용 반도체, 차량 통신기술 등 산업 수요 기반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김종우 센터장은 “재직자의 직무 전환과 산업 적응력 확보가 중요해지고 있다”며 “지난 3년간의 노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뜻깊은 결과”라고 말했다.
인천=강승훈 기자 shka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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