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는 폭우 피해를 입은 경기도 가평군 조정면 마일1리 마을회관과 용추계곡 인근 펜션 구호 활동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동형 발전차와 발전기 긴급 투입으로 단전과 단수로 어려움을 겪던 주민들에게 전력을 공급하고 생필품을 제공했다.
지난 23일 차량 진입로 확보 후 통신 장비 복구 작업을 진행한 KT는 이동형 발전차를 마일1리 마을회관으로 긴급 투입했다.
이어 마을 전력 공급으로 냉방기기와 냉장고 등 가전제품 가동에도 힘을 보탰다.
이와 함께 임시 대피소 역할을 한 마을회관에도 전력을 공급하고 이재민들을 위해 생수 열 상자와 라면, 휴대용 가스버너 등 생활필수품을 지원했다.
KT 관계자는 “단전과 단수로 고립된 조정면 용추계곡 인근 펜션에도 이동형 발전기 1대를 지원하고 사용 방법을 안내했다”고 말했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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