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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美서 멸종위기 ‘피그미 올빼미’ 알렸다

입력 : 2025-07-28 06:00:00 수정 : 2025-07-27 20:56:51
송은아 기자 se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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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스스퀘어 전광판에 영상
2024년부터 7번째 보호 캠페인

LG전자는 최근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에 ‘LG와 함께하는 멸종위기종 보호 캠페인’의 7번째 영상 ‘피그미 올빼미’편을 공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영상은 이상기후 등으로 서식지를 위협받는 피그미 올빼미의 모습을 3차원(3D)으로 보여주며 환경 파괴의 심각성을 알린다. 피그미 올빼미는 미 서부와 멕시코 사막 지대의 선인장 내부를 보금자리로 삼고 있지만, 기후 변화·개발 등으로 서식지가 감소해 개체수가 줄고 있다.

LG전자는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에서 ‘피그미 올빼미’를 주제로 한 7번째 ‘LG와 함께하는 멸종위기종 보호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 LG전자 제공

LG전자는 뉴욕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에 기후 변화로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들의 아름답고 역동적인 모습을 구현해 생물 다양성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탄소 배출과 지구 온난화에 대한 경각심도 심어주고 있다. 올해 2월과 4월에는 각각 모나크 나비와 서인도제도 매너티 편을 공개했고, 지난해에는 눈표범, 흰머리수리, 바다사자, 붉은 늑대가 사라질 위기에 있음을 경고했다.

올해부터는 미국 방송사 NBC가 제작하는 자연 다큐멘터리 시리즈 ‘더 아메리카스’에 공식 파트너로 참여하는 등 멸종위기종 보호 캠페인을 확대하고 있다. 정규황 LG전자 북미지역대표 부사장은 “멸종 위기 동물 보호 캠페인을 통해 전 세계 고객에게 기후 변화의 심각성과 생물 다양성 보존의 중요성을 지속해 전파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송은아 기자 se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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