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늘봄교실·복지 시설 등서 활동
서울시가 대표적인 사회 공헌 일자리인 ‘중장년 가치동행일자리’ 사업 확대에 나선다. 시는 올해 하반기 중장년 가치동행일자리 참여자 1200명을 28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추가로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초등학교 등 시 공공시설 전반에 중장년 인력 수요가 늘어나면서 지난달 추경을 통해 사업 확대를 결정했다. 시는 올 상반기엔 사업 참여자 5700명을 선발했다.
시가 거주지 또는 사업장 주소지인 40~67세 시민은 누구나 서울시50플러스포털에서 사업 참여를 신청할 수 있다. 서류 전형을 거쳐 선발되면 9∼11월 3개월 동안 ‘안전 도시 서울’을 위한 학교 안전, 유·아동 돌봄, 지역 동행 현장에서 활동하게 된다. 세부적으로는 시 소재 초등학교 늘봄교실, 초등학교 등하교 교통 지도, 지역사회 복지시설등에 투입될 예정이다.
박진영 기자 jyp@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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