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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 37도…극심한 폭염 이어져 [오늘날씨]

입력 : 2025-07-27 05:55:41 수정 : 2025-07-27 09:41:45
박윤희 기자 py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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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인 27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낮 최고 기온이 37도 안팎까지 오르며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뉴시스 자료사진

기상청은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최고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으니 온열질환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이날 예보했다.

 

하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제주도는 흐리고 경남권은 가끔 구름이 많겠다. 제주도에는 이날 새벽부터 오전 사이 5~30㎜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서해안과 남해안, 제주도 해안에는 바닷물 수위가 높아지면서 침수나 하수 역류 등의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당분간 아침 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높고 낮 기온은 평년보다 2~5도 가량 높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8도, 낮 최고기온은 32~37도를 오르내리겠다. 무더운 날씨 속에 밤에도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되는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는 곳도 많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26도, 수원 26도, 춘천 24도, 강릉 26도, 청주 26도, 대전 25도, 전주 25도, 광주 26도, 대구 25도, 부산 26도, 제주 27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7도, 인천 34도, 수원 36도, 춘천 35도, 강릉 35도, 청주 36도, 대전 37도, 전주 37도, 광주 36도, 대구 35도, 부산 33도, 제주 32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박윤희 기자 py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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