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가 여름철 대표 음료인 프라푸치노의 출시 30주년을 맞아 다양한 할인 및 특별 이벤트를 선보인다. 프라푸치노와 블렌디드 음료를 보다 다채롭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이번 프로모션은 지난 25일부터 순차적으로 시작됐다.

2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스타벅스 코리아는 다음달 17일까지 매주 금·토·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프라푸치노 및 블렌디드 음료를 3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는 ‘프라푸치노 30 위켄드’ 이벤트를 진행한다. 행사 음료에는 새롭게 출시된 ‘카페 브륄레 프라푸치노’와 재출시된 인기 음료 ‘더 멜론 오브 멜론 프라푸치노’도 포함된다.
이벤트 참여는 △매장에서 파트너에게 직접 주문하거나 △사이렌 오더 △드라이브 스루존 주문 △스타벅스 앱 딜리버스 주문을 통해 가능하다. 단, 행사 시간대에는 더 많은 고객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인당 영수증 기준 최대 4잔까지 구매가 제한된다.
이와 함께 스타벅스는 7월 28일부터 8월 10일까지 ‘랜덤 프라푸치노’ 이벤트도 실시한다. 매장에 비치된 카드 중 하나를 뽑아 해당 음료를 확인한 뒤, 톨 사이즈 기준 65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 음료들은 특별 커스텀 조합으로 구성되며, 커스텀 변경은 불가능하다. 해당 이벤트는 매장 내 직접 주문을 통해서만 참여할 수 있다.
스타벅스는 지난 7월 21일부터 프라푸치노 또는 블렌디드 음료를 테이크아웃 주문한 고객에게는 귀여운 곰 캐릭터 ‘베어리스타’가 장식된 ‘스트로우 픽’을 함께 제공 중이다. 이 장식은 음료 빨대에 꽂아 개성을 더할 수 있어 수집 요소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스타벅스코리아 관계자는 “프라푸치노 출시 30주년을 기념해 고객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무더운 여름, 시원한 프라푸치노와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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