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재단, 8월 10일까지 공익광고 공모

‘2025 정부 광고 크리에이티브…’
정보 지킴이·산업재해 등 주제

한국언론진흥재단은 24일 한국광고학회와 공동으로 공익광고 공모전 ‘2025 정부광고 크리에이티브 페스티벌’(포스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들에게 공익광고를 직접 기획하고 제작할 기회를 제공하는 취지로 마련된 이번 공모전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공모전은 5개의 공공기관 캠페인 주제인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내정보지킴이 캠페인’ △안전보건공단,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4대 금지 캠페인’ △여성가족부, ‘디지털성범죄(딥페이크) 방지 및 피해자 지원 캠페인’ △주택도시보증공사, ‘전세사기예방 캠페인 주거안심전담반’ △질병관리청,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으로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19∼35세까지로, 대학생부와 일반부로 나눠 시상한다. 응모자는 인쇄 또는 디지털 영상 부문 중 선택해 공익광고 시안과 기획안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공모작은 전문가 심사와 국민투표 등을 거쳐 총 20편이 선정될 예정이다. 대상 500만원을 포함해 총 3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실제 정부 공익광고 소재로 집행되며, 광고물에는 참가자의 이름과 소속이 함께 표기된다. 접수 기간은 다음 달 10일까지이며, 9월 중 수상작을 발표하고 11월4일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박세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