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는 20일 오전 10시부터 신월성원전 2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급) 발전을 중지하고 제7차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갔다고 21일 밝혔다.

월성원자력본부는 정비 기간에 법정 검사를 비롯 연료 교체, 설비 점검 및 개선을 진행한다.
이후 규제기관의 적합성 확인과 원자력안전위원회 승인을 받아 8월 30일쯤 발전을 재개할 방침이다.
경주=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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