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경북 포항시 영일대해수욕장 백사장에서 관광객들이 박태준 전 포스코 명예회장과 축구선수 황희찬 등을 표현한 대형 모래조각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미래 포항과 경주 불국사, 이가리 닻전망대 등의 다양한 모래조각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제9회 영일대 샌드 페스티벌’은 26∼27일 영일대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린다. 샌드페스티벌 기간 동안 모래 놀이터, 달빛 모래 걷기,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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