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로 사진관은 세계일보 사진부 기자들이 만드는 코너입니다. 우리가 세상을 보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눈으로도 보고 귀로도 듣습니다. 간혹 온몸으로 느끼기도 합니다. 사진기자들은 매일매일 카메라로 세상을 봅니다. 취재현장 모든 걸 다 담을 순 없지만 의미 있는 걸 담으려고 합니다. 그리고 조금은 사심이 담긴 시선으로 셔터를 누릅니다. 다양한 시선의 사진들을 엮어 사진관을 꾸미겠습니다.











경기 가평 지역 집중 호우로 인해 산사태와 홍수 피해가 급증한 가운데 20일 경기 가평군 상면 대보교 인근, 조종면 현리, 신상리 등이 큰 피해를 입었다.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37분께 가평군 조종면 신상리에서 산사태로 주택 3채가 무너지며 주민 4명이 매몰됐다.
이 중 3명은 구조됐으나 70대 여성 A씨는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
이 밖에도 급류 실종 신고, 펜션 투숙객 매몰 등 피해 신고가 계속되고 있다.
이날 가평군에는 조종면 등 지역에 오전 3시 30분을 전후해 시간당 76㎜가 쏟아졌으며 일 누적 강수량은 오전 9시 30분 기준 197.5㎜를 기록 중이다.
가평=최상수 기자 kilro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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