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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철, 돌발 상황 대비 필수 상비약 준비는 ‘선택 아닌 필수’

입력 : 2025-07-20 05:30:00 수정 : 2025-07-20 04:08:26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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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간 국내외 여행을 계획하는 휴가객들 사이에서 돌발 상황에 대비한 필수 상비약 준비가 ‘선택이 아닌 필수’로 인식되고 있다.

 

게티이미지뱅크

해외여행의 경우 현지에서 의약품 구입이 어렵고, 언어 장벽이 존재하는 만큼 사전 준비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외 여행 모두에서 가장 많이 챙기는 상비약 중 하나는 벌레 물림 치료제다. 현대약품의 ‘버물리’는 3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대표적인 벌레 물림 치료제로, 다양한 제형과 제품군을 갖추고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다.

 

휴가철에 활용도가 높은 모기 및 진드기 기피제로는 ‘버물 이카리딘케어’가 있다. 이 제품은 모기뿐만 아니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을 유발할 수 있는 진드기를 효과적으로 기피하는 성분인 ‘이카리딘’을 함유하고 있어 야외 활동 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겔 타입으로 빠른 흡수가 가능한 ‘둥근머리 버물리겔’은 벌레 물린 부위에 마사지 효과까지 더해져 휴가철 유용하다. 또한, 연약한 피부를 가진 어린이들을 위해 저자극 크림 타입으로 만든 ‘버물리 키드크림’도 있어 연령별, 피부 상태에 따라 다양하게 준비할 수 있다.

 

멀미약도 먼 여행길 필수 상비약 중 하나다. 신신제약이 최근 선보인 ‘스토멀산’은 물 없이도 복용 가능한 산제형 멀미약으로, 입에서 부드럽게 녹는 입자감과 상큼한 포도맛이 특징이다. 스틱형 포장으로 휴대가 간편하며, 무카페인·무과당·무설탕·무방부제·무색소로 구성된 ‘5무(無) 클린 처방’ 덕분에 아이부터 어른까지 안심하고 복용할 수 있다.

 

낯선 환경에서 음식을 섭취할 때 흔히 겪는 소화불량이나 속쓰림에 대비해 소화제도 꼭 챙겨야 한다. 삼진제약의 ‘위싱유 정’은 소화 효소제, 제산제, 생약 성분이 복합적으로 배합돼 소화불량, 속쓰림, 과식·과음으로 인한 메스꺼움 등 다양한 위장 증상을 완화하는 데 효과적이다. 또한 정제 타입으로 생약 특유의 냄새를 최소화하고, 고함량임에도 작은 크기로 제작돼 복용 편의성도 높였다.

 

업계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에는 평소보다 활동량과 이동량이 많고, 낯선 음식을 접하는 경우가 많아 돌발 상황에 대비한 상비약 구비가 필수”라며 “즐겁고 건강한 휴가를 보내기 위해 미리 상비약을 챙겨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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