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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즐기는 복날 보양식…간편 조리 돕는 주방가전

입력 : 2025-07-20 05:30:00 수정 : 2025-07-19 04:33:08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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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이어지는 불볕더위 속에 외식 대신 집에서 보양식을 챙겨 먹는 ‘홈보양족’이 늘고 있다. 이에 따라 간편하게 복날 식탁을 완성할 수 있는 주방가전이 주목받고 있다.

 

게티이미지

20일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 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지난 5월 기준 서울 지역 삼계탕 평균 가격은 1만7,654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만6,885원)보다 4.6% 올랐다. 외식 물가가 오르면서 유통업계는 삼계탕, 장어 등 복날 대표 식재료를 할인하거나 간편식을 앞다퉈 선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보양식을 집에서 손쉽게 조리할 수 있는 주방가전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복날 음식인 삼계탕은 압력밥솥만 있으면 집에서도 손쉽게 만들 수 있다. 더운 여름 불 앞에 오래 서 있을 필요 없이, 재료를 내솥에 넣고 버튼 하나만 누르면 고온·고압으로 푹 고아낸 삼계탕이 완성된다.

 

쿠첸의 프리미엄 압력밥솥 ‘그레인’은 2.1기압 초고압과 1.0기압 무압을 선택할 수 있는 듀얼프레셔 기능을 갖췄다. 내구성과 내식성이 뛰어난 올 스테인리스 소재로 제작돼 다양한 요리에 활용 가능하다. 특히 ‘만능찜’ 기능은 삼계탕은 물론 누룽지 백숙, 닭죽 등 기호에 따라 다양한 보양식을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내솥은 프리미엄 스테인리스 316Ti 소재로 만들어져 고열과 고압에 강하고, 염분이 많은 음식도 부담 없이 조리할 수 있다. 여기에 흑미밥, 귀리밥 등 건강 잡곡과 쌀 품종에 맞춘 전용 알고리즘이 탑재돼 여름철 입맛을 살릴 맞춤 밥상 구성도 가능하다.

 

시원한 여름 별미로 콩국수나 과일화채를 즐기고 싶다면 얼음 정수기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코웨이의 ‘아이콘 얼음정수기 스탠다드’는 자사 제품 중 가장 큰 1.1kg 용량의 얼음 저장고를 갖춰 얼음 사용량이 많은 여름철에도 넉넉하게 활용할 수 있다. 기존 모델 대비 약 49% 커진 저장 용량에도 불구하고 제품 크기는 최소화해 공간 효율성을 높였다. ‘듀얼 쾌속 제빙 기술’을 통해 약 12분마다 신선한 얼음을 만들어내며, 하루 최대 600개 얼음을 생산해 대가족이나 손님 접대 시에도 유용하다.

 

찜통더위에 지친 몸을 건강하게 달래줄 시원한 주스를 찾는다면 휴롬의 착즙기 ‘P410’도 눈여겨볼 만하다. 저온·저속 착즙 기술을 바탕으로 채소나 과일을 통째로 넣을 수 있는 대용량 메가호퍼를 갖췄으며, 새로운 미세망 필터를 적용해 부드러운 목 넘김의 맑고 깔끔한 주스를 완성한다. 필터는 재료와 취향에 따라 미세망 필터와 스무디망 필터 중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사과, 당근, 비트 등 단단한 재료는 미세망 필터로, 토마토, 오렌지처럼 부드러운 재료는 스무디망 필터로 착즙하면 각각의 재료에 최적화된 주스를 즐길 수 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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