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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시공사, ‘비룡공감 2080 도시재생 뉴딜’ 본궤도

입력 : 2025-07-19 09:06:31 수정 : 2025-07-19 09:06:30
인천=강승훈 기자 shka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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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시공사(iH)가 총괄사업관리자로 참여 중인 미추홀구 용현동 일원 ‘비룡공감 2080 도시재생 뉴딜’이 본궤도에 올랐다. 18일 iH에 따르면 미추홀구가 시행하는 이번 사업은 주민들의 주거여건 개선 및 공동체 회복을 위한 것이다. 마중물·지자체·부처연계·공기업 사업으로 각각 구성됐다.

 

올해 주민공모, 창업지원 등 중심의 마중물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 가운데 주민기술대학은 제과제빵, 청소방역, 집수리활동 등 실생활 밀착형 과정으로 구성·운영하고 있다. 강의 중심에서 벗어나 실습을 병행하며 현장 적응성 향상으로 실질적 역량을 강화시킨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지역 특화 프로젝트인 주민공모의 경우 지난달 아동의 건강한 놀이문화를 조성하는 ‘비랑이 놀이터’와 ‘용현2동 소상공인’, ‘탱크부대(반려문화 확산), ‘한땀의 행복’(환경 보호 및 지역경제 활성화)을 도시재생 대상팀으로 선정했다. 한국뉴욕주립대 FIT(패션기술대) 학생들과 콜라보 같은 새로운 실험도 벌일 예정이다.

 

창업지원은 맞춤형 컨설팅이 제공되고 있다. iH 관계자는 “비룡공감 뉴딜사업은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해 도시가치를 회복하는 목적”이라며 “공사는 앞으로도 공간이 시민을, 시민이 도시를 변화시킬 건강한 순환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강승훈 기자 shka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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