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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자연쉼터 조성”… 인천시 하천 5곳 수질개선

입력 : 2025-07-18 06:00:00 수정 : 2025-07-17 21:33:04
인천=강승훈 기자 shka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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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도심 하천의 건강한 환경 조성으로 시민들 삶의 만족도를 높인다. 시는 이 같은 내용의 ‘자연생태 생명의 강 복원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민선 8기 주요 공약인 이번 프로젝트는 승기천·굴포천·장수천·나진포천·공촌천을 대상으로 한다.

시는 이들 5곳의 수질 개선, 생태계 회복, 시민 친수공간 마련, 제방 보강 등을 통해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자연과 함께 공존하도록 한다. 이 가운데 승기천과 장수천은 내년 상반기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2015년 환경부의 생태하천 복원사업으로 선정된 굴포천은 올해 9월 준공을 목표로 막바지 공정이 한창이다. 부평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구청에 이르는 1.2㎞ 복개 구간을 걷어내는 것이다. 공촌천 서구청 구간의 경우 지난해 12월 물길과 잘 어우러지는 여러 시설을 마련하는 1단계 일정이 마무리됐다.


인천=강승훈 기자 shka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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