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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흐리고 비…경기남부·충남 시간당 50∼80㎜ '폭우'

입력 : 2025-07-17 00:35:43 수정 : 2025-07-17 00:3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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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인 17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16일부터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서해5도, 대전·세종·충남, 충북중·북부 50∼150㎜(많은 곳 200㎜ 이상), 강원내륙·산지, 충북남부 50∼100㎜(많은 곳 강원중·남부내륙 150㎜ 이상), 전북, 경북북부내륙 30∼100㎜(많은 곳 전북서부 150㎜ 이상), 부산·울산·경남 30∼80㎜(많은 곳 부산·경남남해안·지리산부근 100㎜ 이상), 광주·전남 20∼80㎜(많은 곳 전남북부서해안 100㎜ 이상), 대구·경북(경북북부내륙 제외), 울릉도·독도 10∼60㎜, 강원동해안 5∼40㎜다.

비가 내리는 16일 서울 강남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쓴 채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주도(북부 제외)에는 20∼60㎜, 제주도 북부에는 5∼30㎜의 비가 예보됐다.

특히 경기남부에 17일 밤까지, 충남권에 17일 새벽까지 시간당 50∼80㎜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서울·인천·경기북부와 강원중·남부내륙도 17일 밤까지 시간당 30∼50㎜의 비가 쏟아지겠다.

강원중부내륙·강원산지는 17일 밤까지, 전북동부와 전남북부서해안은 17일 새벽부터 18일 밤까지, 경남권은 17일 오후부터 18일 새벽까지, 경북북부내륙은 17일 밤부터 18일 새벽까지 시간당 30㎜ 내외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충북은 18일 새벽까지 시간당 50㎜ 이상, 전북서부는 18일 밤까지 시간당 30∼50㎜의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당분간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으니 안전사고 등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6도, 낮 최고기온은 25∼31도로 예보됐다.

16일 집중 호우로 경기 오산 가장교차로 고가도록 옹벽이 붕괴돼 차량 2대가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연합뉴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비의 영향으로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대부분 지역에서는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55㎞ 내외(산지 시속 70㎞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충남서해안과 전북서해안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70㎞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서해중부먼바다와 서해남부먼바다는 밤까지, 동해중부먼바다는 밤부터 바람이 시속 35∼60㎞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2.0m, 서해 앞바다에서 0.5∼3.0m, 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3.5m, 서해 1.5∼3.5m, 남해 1.0∼2.5m로 예상된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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