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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류 3병 사면 30% 할인… ‘역대급’ 슈퍼세일 [지방기획]

입력 : 2025-07-16 22:30:00 수정 : 2025-07-16 19:26:36
제주=임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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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문·성산면세점 성수기 이벤트

다자녀 가족에 지역화폐 상품권 증정
전기차 렌터카 이용객엔 ‘친환경 보상’

여름 관광 성수기를 맞아 제주 중문·성산면세점에서 ‘역대급’ 슈퍼세일이 진행되고 있다. 전기차 렌터카 이용객·다자녀 가구 혜택도 풍성하다. 16일 제주관광공사에 따르면 8월까지 주류를 3병 이상 구매할 경우 30% 할인 혜택을 받는다. 프라다·버버리·페라가모 등 해외 인기 명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날 수 있는 ‘병행수입 할인전’도 진행하고 있다.

 

시계·액세서리·선글라스의 경우 모든 상품을 15% 할인하고 있다. 패션·홍삼·초콜릿류도 최대 15% 세일을 진행하고 있어 역대급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중문면세점은 제주도와 함께 ‘탄소중립 제주 여행 캠페인’을 추진한다. 전기차 렌터카를 이용하는 모든 관광객에게 친환경 실천 보상으로 ‘탐나는전 2만원권’ 또는 ‘중문면세점 2만원 이용권’을 증정하고 있다.

 

다자녀 가구의 제주 여행을 환영하는 캠페인도 진행, 2명 이상의 자녀 가운데 막내가 18세 이하인 가족 구성원들이 중문면세점 내 안내데스크를 방문했을 때 ‘탐나는전 2만원권’ 또는 ‘중문면세점 2만원 이용권’을 제공하고 있다.

 

사회공헌 활동의 하나로 9월까지 ‘영수증 기부 이벤트’를 추진한다. 이 기간 중문면세점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영수증 응모 추첨을 진행, 선정된 고객의 구매 금액만큼 공익단체에 해당 고객의 이름으로 기부를 시행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하고 있다.

 

제주관광공사 중문면세점(사진)과 성산면세점은 도내 공항과 항만을 이용해 제주를 떠나는 도민과 여행객 모두 연간 6회 이용할 수 있다. 구매 한도액은 1회당 미화 800달러다. 주류(2ℓ, 미화 400달러까지)와 담배 10갑은 별도로 구매할 수 있다.

 

영업시간은 중문관광단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 있는 중문면세점의 경우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성산항여객터미널에 있는 성산면세점은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6시30분까지다. 인터넷면세점에서는 24시간 구매가 가능하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모든 고객이 더욱 즐거운 쇼핑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계일보·제주관광공사 공동기획

제주=임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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