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갤럽은 지난 8~10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지지도는 19%로 지난 조사 대비 3%P(포인트) 하락했다고 11일 밝혔다. 한국갤럽조사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이 20% 아래로 떨어진 건 2020년 11월 이후 처음이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접촉률은 47.2%, 응답률은 11.7%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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