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지우가 늦둥이 아이를 위해 "젊은 엄마들을 열심히 쫓아다닌다"고 말했다.
최지우는 지난 8일 방송한 SBS TV 예능 프로그램 '틈만나면'에서 유재석·유연석과 함께 자녀 교육 고충을 나눴다.
그는 "엄마들과 관계도 많이 중요하다"며 "애들이 같이 놀고 따라다니고 하려면 만나야 한다"고 했다.
배우 유연석이 "엄마들이 다 동생 아니냐"고 묻자 최지우는 "동생 정도가 아니다. 스무 살 차이 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지우는 "엄마들이 '같이 뭐 하실래요' 물어보면 고마워하며 따라다닌다"고 말했다.
또 그는 "그래도 늦게 결혼했기 때문에 내 시간을 갖고 싶다는 생각은 없다"고 덧붙였다.
유연석은 이를 듣고 "누나는 뭐 다 했지 않냐"고 하자 최지우가 "또 그렇지는 않다. 욕심은 있다"고 말했다.
최지우는 1994년 MBC 공채 탤런트 23기로 데뷔했다. 2018년 9살 연하 남편과 결혼해 2020년 딸을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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