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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따른 폭염에 경북 온열질환자 지난해 같은 기간 2배 넘어

입력 : 2025-07-07 18:10:59 수정 : 2025-07-07 18:10:59
포항=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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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기온이 연일 40도에 육박하는 폭염이 기승을 부리면서 경북지역 온열질환자가 지난해 같은 기간의 2배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 5월 20일부터 이날 오후 4시까지 지역에서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120명(사망 2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도 같은 기간 55명(사망자 없음)의 두배를 넘는 수치로 전국 시도 가운데 가장 많다.

 

이날 오후 4시 기준 전국 온열질환자는 859명(사망 7명)이다.

 

경북의 지난해 전체(5월 20일∼9월 30일) 온열질환자는 290명(사망 5명 포함)이다.

 

이날 구미 등 경북 10곳에는 폭염경보, 포항 등 8곳에는 폭염주의보가 각각 발효된 상태다.


포항=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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