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공항에서 ‘공항일자리 채용의 날’이 열린다.
한국공항공사는 10일 제주국제공항 3층 비즈니스 라운지에서 ‘공항일자리 채용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 3회차를 맞는 제주공항 공항일자리 채용의 날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인력난을 겪고 있는 공항 상주기업을 지원하고 지역주민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주)에어코리아, 더케이텍(주) 등 여객운송분야 2개 기업과(주)제이에이에스, ㈜에이티에스 등 지상조업분야 2개 기업이 참여해 현장 면접을 통해 총 17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이력서를 지참해 기업별 면접시간에 맞춰 방문하면 현장접수를 통해 응시할 수 있다.
공항일자리 채용의 날의 자세한 내용은 항공정보포털시스템 또는 고용24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사는 지난 2년간 제주공항 공항일자리 채용의 날을 개최해 10개 기업 총 64명을 채용해 지역일자리 창출과 기업 구인난 해소에 기여했다.
박연직 선임기자 repo21@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