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초대형 산불 이재민 임시조립주택 입주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6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 3월 발생한 경북 산불 이재민 임시조립주택 2428동에 이재민 입주가 완료됐다.

당초 입시조립주택 입주계획은 총 2458동으로 공급률은 98.8%다.
안동, 의성, 청송, 영양은 입주를 모두 마쳤고, 영덕지역은 30여개 동이 남았다.
공공임대 주택에는 입주가 계획된 130가구 중 114가구(87.7%)가 입주를 마쳤다.
경북도 관계자는 "아직 공급이 안 된 임시조립주택은 불에 탄 사유지에 공급될 물량으로, 8월에는 입주가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영덕=글·사진 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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