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시가 14일부터 21일까지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올해 기존주택 전세임대 70가구를 모집한다.

7일 용인시에 따르면 기존주택 전세임대는 무주택 취약계층이 생활권을 이동하지 않고 거주하도록 LH가 기존주택에 대해 전세 계약을 맺은 뒤 저렴하게 재임대하는 제도다. 최대 1억3000만원 범위 안에서 개별 지원이 가능하다.
대상은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보호대상 한부모가정, 장애인, 고령자 등이다.
신청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받고, 결과는 LH가 통보한다.
시 관계자는 “주거취약계층에게 안정적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용인=오상도 기자 sdo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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