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39도·강릉 38.7도 7월 최고
절기상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된다는 ‘소서(小暑)’인 7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3도를 넘는 무더운 날씨를 보이겠다. 대구는 낮 최고 37도를 기록하겠다. 일요일인 6일 강원 강릉시는 최저기온이 29도를 넘는 ‘찜통더위’ 속에 7일째 열대야가 이어졌다.
6일 기상청에 따르면 7일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23∼28도, 낮 최고기온은 29∼37도로 예보됐다. 서울 낮 최고기온은 32도, 수원 33도, 청주 34도, 강릉 32도, 대전 34도, 광주 35도, 대구 37도다. 무더운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무더위가 계속 이어지는 모습이다. 내륙 지방을 중심으로 한때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전국 각지에서 폭염 특보가 발령된 6일 강릉 아침 최저기온은 29.5도를 기록하는 등 7일째 열대야를 기록했다. 열대야는 밤사이(오후 6시∼다음 날 오전 9시) 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현상을 말하는데 강릉은 지난달 29일부터 이날까지 일주일째 아침 최저기온이 25도를 웃도는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다. 강원 삼척의 낮 최고기온은 39도, 강릉은 38.7도까지 오르며 7월 일 최고기온 최고 극값을 경신했다.
이날 새벽 경포해수욕장에서 만난 60대 주민은 “밤새 잠을 설치다 새벽에 간단한 이불과 요를 가지고 나와 봤다”며 “이곳은 새벽에 좀 시원해 모처럼 잠을 좀 잤지만 벌써 무더위가 기승이니 올여름이 매우 걱정된다”고 말했다. 기상청은 “북태평양 고기압이 한반도 방향으로 계속 발달할 거로 예상돼 기온이 계속 오르면서 당분간 습도가 높은 폭염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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