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지인 등 구성원 최대 5인 대상
위치 이탈 시 긴급알림 서비스 제공
신한카드는 금융사고 보상 등 가족에게 필요한 맞춤형 보장 혜택을 제공하는 ‘패밀리케어’ 서비스를 단독 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
먼저 패밀리케어 서비스는 보호 대상으로 등록된 가족 혹은 지인이 안전구역을 이탈했을 때 실시간 위치에 기반해 보호자에게 긴급 알림을 발송해 준다. 보호 대상 구성원은 최대 5인까지 등록 가능하며 구성원별로 안전구역을 설정할 수 있다.
금융사기, 주택 화재로 인한 피해도 지원한다. 피싱과 해킹으로 발생한 예금 부당 인출, 신용카드 부정 결제 등 피보험자 명의의 금융 사고를 보장하며, 업계 최초로 피해 보상 한도를 1억원으로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주택 화재 시에는 최대 10억원의 대물 배상책임과 최대 2000만원의 가재도구 피해를 보상한다.
패밀리케어 서비스는 고객 위치 및 거주지 근처에서 발생한 실시간 사건 및 사고 현황 등 생활 안전 정보를 제공한다. 학원 관심도를 데이터화해 자녀 맞춤형 학원 정보까지 추천해 주는 등 가족에 특화된 생활형 혜택을 선보인다.
패밀리케어 서비스 이용료는 월 9900원이며 서비스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신한 쏠(SOL)페이 및 신한카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한카드는 개인정보 보호와 최대 200만원 금융사기 피해 보상을 제공하는 ‘정보 보호 서비스’, 피싱 및 해킹 피해 보상의 폭을 넓힌 ‘피싱안심 올케어’를 운영 중이다. 실제로 보이스피싱범의 대환대출 권유 사기로 인해 2690만원의 금전 피해를 본 고객이 피싱안심 올케어 서비스로 최대 보상액인 2500만원을 지급받은 사례도 있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고객들이 금융사고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받도록 개인정보 보호를 포함해 다방면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금융사고 보호 서비스를 통해 안심할 수 있는 금융생활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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