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인천공항서 외국인 대상 디지털 안전 홍보 캠페인 열려

입력 : 2025-07-06 10:53:25 수정 : 2025-07-06 10:53:24

인쇄 메일 url 공유 - +

인천공항공사가 국내에 사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위급한 상황 발생시 이용할 수 있는 긴급신고 애플리케이션(앱) 등을 알렸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국내 거주 외국인이 이용할 수 있는 재난안전정보 서비스를 홍보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와 함께 ‘외국인 대상 디지털 안전 서비스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3일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교통센터에서 진행된 ‘외국인 대상 디지털 안전 서비스 홍보 캠페인’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김범호 부사장(가운데) 등이 외국인 여객에게 디지털 안전 서비스 이용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국내 거주 외국인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외국인도 이용 가능한 행정안전부의 안전 관련 디지털 서비스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홍보한 안전 서비스는 국내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재난문자, 안전수칙 등을 안내하는 이머전시 레디 앱(Emergency Ready App)과 위험한 상황에서 그림이나 문구로 신고가 가능한 긴급신고 바로 앱, 풍수해, 화재, 지진 등 안전관련 교육자료를 제공하는 국민안전교육플랫폼(웹) 3종이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3일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교통센터 내 홍보부스에서 진행됐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김범호 부사장, 행정안전부 김용균 안전예방정책실장 및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외국인 여객 등을 대상으로 7개 언어로 작성된 안내자료를 배포했으며 홍보 부스를 찾은 외국인들에게 해당 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공사는 대한민국 관문공항의 운영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안전 등 국내 거주 외국인의 생활과 밀접한 정부정책 안내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며 여객이 증가하는 하계 성수기에 대비해 공항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연직 선임기자 repo21@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강한나 '깜찍한 볼하트'
  • 강한나 '깜찍한 볼하트'
  • 지수 '시크한 매력'
  • 에스파 닝닝 '완벽한 비율'
  • 블링원 클로이 '완벽한 미모'